제가 시험관으로 첫 아이를 낳기까지 먹었던 영양제만 하더라도 굉장히 많은데요. 저도 처음 준비할 때 전혀 몰라서 병원에 가서야 알고 너무 늦었다 싶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제가 먹었던 시험관 영양제는 어떤걸 먹었는지, 기간은 어떤지, 후기까지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1. 시험관 영양제, 언제부터 먹을까?
보통 시험관 시술 전부터 영양제를 챙겨서 먹어야 하는데요. 다른건 안먹어도 특히 엽산은 난자의 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무조건 먹어야 하는 영양제에요. 저는 첫 아이때 아무것도 몰라서 병원에 가서 안내 받아서 먹기 시작했는데요. 2번째 아이를 준비하고 있는 지금은 엽산, 코큐텐, 비타민D, 비타민C 이렇게 먹고 있어요. 병원에서 영양제 먹는 기간을 안내해주는데요. 이를 정리해드릴게요.
2. 영양제 먹는 기간 정리
3. 시험관 필수 영양제
엽산
착상 및 태아 신경 발달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시험관 및 임신을 준비한다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필수 오브 필수 영양제 입니다. 또한 남편도 정액 채취를 위해서 꼭 먹어야 하는데요. 시험관을 준비할 때, 남편하고 꼭 같이 먹기 시작해야 합니다.
코큐텐
난자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역시 꼭 먹어야 되는 영양제에요. 엽산과 코큐텐은 전체 기간 꾸준히 먹어야 하는 성분입니다.
비타민D
임산부 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 대체로 비타민D가 부족한데요. 면역력 및 호르몬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필요한 영양제입니다. 아마 대부분 비타민D 부족이 나와서 먹게 될거에요.
4. 후기
사실 영양제를 먹는 것은 힘든 일은 아니에요. 다른 힘든 것들이 많기 때문에, 영양제를 잘 챙겨먹어서 잘 버티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미리미리 챙겨먹어서 한번에 성공하는게 아무래도 좋은 것 같아요. 저의 경우 둘째 시술이 계속 실패중인데, 첫 아이가 한번에 성공해서 너무 쉽게 생각을 했더라구요. 다시 돌아간다면, 영양제를 잘 챙겨 먹고 몸을 잘 만들어서 시도했을거에요.
오늘의 핵심 요약
- 시험관 영양제는 준비기 3개월 전부터 시작
- 엽산·비타민D·코큐텐은 기본
- 시험관 계획중이라면, 남편까지 미리 영양제를 챙겨먹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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