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한국의 대표적인 생명공학 기업 중 하나입니다. 2001년에 설립되어, 주로 바이오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은 대표적으로 면역학적 치료제인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램시마'(Remsima)와 '허쥬마'(Herzuma) 바이오시밀러 제품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은 기존의 치료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면서도 원료의 질과 효능에서는 비슷한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항체 치료제 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주식

셀트리온 자체와 연계가 높은 제약 회사인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있습니다. 이 두 회사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일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셀트리온의 신제품 출시 및 판매 실적에 따라 주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제품

램시마

램시마(Remsima)는 대한민국의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에서 생산하는 생물학적 제제로서, 면역학적 치료제 중 하나입니다. 램시마는 세계 최초로 판매된 항체 치료제 중 하나인 인플릭시마브(Infliximab)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광범위한 위장관 질환 등 다양한 면역질환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램시마는 항체의 구조를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하여 생산되며, 원래의 인플릭시마브와 동일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플릭시마브와 비교하여 높은 유사성을 가지면서도,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램시마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부분의 국가에서 보험 급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이미 시장 점유율 50%를 돌파할 만큼 인정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허쥬마

Herzuma(허쥬마)는 대한민국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Celtrion)에서 개발한 허미라(Herceptin)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입니다. 허미라와 마찬가지로 HER2 양성 유방암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HER2는 유방암 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단백질 중 하나이며, HER2의 과도한 발현은 약 20-30%의 유방암 환자에서 관찰됩니다. HER2는 세포의 증식 및 생존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HER2의 과도한 발현은 악성세포의 증식과 생존을 유발시키므로, HER2 양성 유방암은 HER2 억제제의 치료를 요합니다.

Herzuma는 허미라와 동일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하여 생산되며, 허미라와 비교하여 높은 유사성을 보입니다. Herzuma는 주로 수술 후 HER2 양성 유방암 치료를 위해 사용되며, 환자의 건강 상태와 치료 경과에 따라 치료 기간 및 용량이 결정됩니다.

Herzuma의 부작용은 허미라와 유사합니다. 이러한 부작용 중 일부는 아래와 같습니다.

  • 어지러움, 두통, 구토 등의 소화기계 증상
  • 열감, 권태감, 불면증 등의 중추신경계 증상
  • 알레르기 반응, 호흡곤란, 저혈압 등의 과민성 반응